김원기 국회의장은 9일 남궁 석 전 의원을 국회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남궁 사무총장은 삼성SDS 사장과 정보통신부 장관을 거쳐 16대 의원을 지냈다.

남궁 사무총장은 지난 4·15 총선 당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경기 용인갑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부인의 선거법 위반에 책임을 지고 출마를 포기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