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굿~세리 될까'..8일 美 LPGA 캐나다여자오픈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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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에서 부진한 성적을 냈던 한국선수들이 8일 밤(한국시간) 개막되는 미국LPGA투어 'BMO파이낸셜그룹 캐나다여자오픈'(총상금 1백30만달러)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이 대회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나이애가라폭포 인근에 위치한 레전드GC(파72·길이 6천5백44야드)에서 나흘간 열린다.
한국은 매 대회 출전선수가 20명 안팎이지만 올 들어선 박세리(27·CJ·테일러메이드) 박지은(25·나이키골프)이 2승을 거둔데 그치고 있다.
한국선수들은 2001년 7승,2002년 9승,지난해 7승씩을 합작해 왔다.
올 하반기 우승전선에 이상이 생긴 것은 박세리의 샷 난조 때문이다.
드라이버샷 자신감을 잃어버린 박세리가 얼마나 빨리 슬럼프에서 벗어날 수 있느냐가 한국 승수쌓기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기대되는 선수는 2년째 우승소식이 없는 김미현(27·KTF)과 루키 송아리(18·빈폴골프) 장정(24) 등이다.
김미현은 정상에 도전하는데 손색이 없는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어 찬스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SBS골프채널은 9∼11일 오전 3시부터 1∼3라운드를,12일 오전 5시부터 최종라운드를 생중계한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이 대회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나이애가라폭포 인근에 위치한 레전드GC(파72·길이 6천5백44야드)에서 나흘간 열린다.
한국은 매 대회 출전선수가 20명 안팎이지만 올 들어선 박세리(27·CJ·테일러메이드) 박지은(25·나이키골프)이 2승을 거둔데 그치고 있다.
한국선수들은 2001년 7승,2002년 9승,지난해 7승씩을 합작해 왔다.
올 하반기 우승전선에 이상이 생긴 것은 박세리의 샷 난조 때문이다.
드라이버샷 자신감을 잃어버린 박세리가 얼마나 빨리 슬럼프에서 벗어날 수 있느냐가 한국 승수쌓기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기대되는 선수는 2년째 우승소식이 없는 김미현(27·KTF)과 루키 송아리(18·빈폴골프) 장정(24) 등이다.
김미현은 정상에 도전하는데 손색이 없는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어 찬스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SBS골프채널은 9∼11일 오전 3시부터 1∼3라운드를,12일 오전 5시부터 최종라운드를 생중계한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