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한국..정부의 적극적 경기대책 필요"(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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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이 현 상황에서는 정부의 결정적 경기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7일 씨티는 주간 한국경제 전망자료에서 수출이 전년대비 기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IT와 중국이라는 두 성장축이 둔화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지난 5월 고점을 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내수 침체 지속과 수출 성장 고점 신호,기업심리 악화 등을 볼 때 정부의 결정적 경기대책이 필요하다고 주문.
한편 일부서 제기되고 있는 '콜금리 인하설'과 관련해 상황을 고려할 때 어려워보인다고 판단했다.내수 회복이 더뎌 긴축정책이 시행되긴 어렵지만 투기적인 부동산 시장과 세계적 금리인상 추세를 감안할 때 내수 촉진 방안으로 금리 인하가 채택되기도 힘들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이번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가 동결되면서 향후 장기간 현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
7일 씨티는 주간 한국경제 전망자료에서 수출이 전년대비 기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IT와 중국이라는 두 성장축이 둔화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지난 5월 고점을 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내수 침체 지속과 수출 성장 고점 신호,기업심리 악화 등을 볼 때 정부의 결정적 경기대책이 필요하다고 주문.
한편 일부서 제기되고 있는 '콜금리 인하설'과 관련해 상황을 고려할 때 어려워보인다고 판단했다.내수 회복이 더뎌 긴축정책이 시행되긴 어렵지만 투기적인 부동산 시장과 세계적 금리인상 추세를 감안할 때 내수 촉진 방안으로 금리 인하가 채택되기도 힘들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이번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가 동결되면서 향후 장기간 현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