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中 6월 투자는 둔화..물가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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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후반부터 중국의 통화정책 변경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경제 수치(6월 동향)들이 발표된다.대체적으로 과열의 주 원인이었던 설비투자는 완만하게 둔하돼 긍정적인 대접을 받을 것이나 문제는 물가 수치.
이와관련 6일 골드만삭스 홍 리앙 중국 담당 연구원은 오는 21일 발표될 중국의 6월 설비투자 증가율은 10~15%로 5월의 18.3%보다 둔화될 것으로 관측했다.
가장 먼저 발표될 산업생산(9日)은 전년대비 16~18%로 5월의 17.5%와 엇비슷하고 소매매출(19日)은 16~17%대 증가율로 5월(+17.8%)의 견고한 추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소매매출과 같이 발표될 6월 CPI의 경우 리앙 연구원은 최대 5.0%까지 치솟을 수 있다며 금리인상 일정표에 관심이 쏠리게 할 것으로 판단했다.5월 물가는 4.4%.
이밖에 2분기 GDP(16日) 성장률은 11~12%로 기대하고 주로 사스에 따른 기저효과탓이라고 분석.
리앙 연구원은 "북경측에서 2분기 데이타를 발표한 후 긴축정책 효과를 재평가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언급하고"늦여름부터 기존의 행정적 긴축에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이와관련 6일 골드만삭스 홍 리앙 중국 담당 연구원은 오는 21일 발표될 중국의 6월 설비투자 증가율은 10~15%로 5월의 18.3%보다 둔화될 것으로 관측했다.
가장 먼저 발표될 산업생산(9日)은 전년대비 16~18%로 5월의 17.5%와 엇비슷하고 소매매출(19日)은 16~17%대 증가율로 5월(+17.8%)의 견고한 추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소매매출과 같이 발표될 6월 CPI의 경우 리앙 연구원은 최대 5.0%까지 치솟을 수 있다며 금리인상 일정표에 관심이 쏠리게 할 것으로 판단했다.5월 물가는 4.4%.
이밖에 2분기 GDP(16日) 성장률은 11~12%로 기대하고 주로 사스에 따른 기저효과탓이라고 분석.
리앙 연구원은 "북경측에서 2분기 데이타를 발표한 후 긴축정책 효과를 재평가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언급하고"늦여름부터 기존의 행정적 긴축에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