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大卒채용 늘린다 ‥ 하반기 삼성 5500명 등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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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주요 대기업들은 채용규모를 지난해보다 늘릴 계획이지만 금융 IT(정보기술) 유통 업종과 중소기업 등의 취업 전망은 여전히 어두운 것으로 조사됐다.
5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요 기업의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삼성 LG SK 등 대기업들은 올 하반기 채용규모를 작년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릴 계획이다.
삼성은 대졸 신입사원 5천5백명을 계열사별로 신규 채용키로 했으며 LG가 3천명,SK가 6백명을 채용키로 하는 등 작년 하반기보다 최대 4백명을 더 뽑기로 했다.
동부 롯데 등은 각각 지난해 연간 채용 인원에 맞먹는 5백명씩을 하반기에만 새로 뽑기로 했으며 CJ(2백10명) 현대중공업그룹(80명) 등도 채용규모를 크게 늘리기로 했다.
반면 경기침체로 중소기업과 IT기업들은 최소 인력만 충원할 계획이다.
은행권에서는 우리 산업 기업 하나은행, 증권업계에서는 삼성 동원 동양 SK 한화증권만이 신규채용 계획을 갖고 있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
5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요 기업의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삼성 LG SK 등 대기업들은 올 하반기 채용규모를 작년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릴 계획이다.
삼성은 대졸 신입사원 5천5백명을 계열사별로 신규 채용키로 했으며 LG가 3천명,SK가 6백명을 채용키로 하는 등 작년 하반기보다 최대 4백명을 더 뽑기로 했다.
동부 롯데 등은 각각 지난해 연간 채용 인원에 맞먹는 5백명씩을 하반기에만 새로 뽑기로 했으며 CJ(2백10명) 현대중공업그룹(80명) 등도 채용규모를 크게 늘리기로 했다.
반면 경기침체로 중소기업과 IT기업들은 최소 인력만 충원할 계획이다.
은행권에서는 우리 산업 기업 하나은행, 증권업계에서는 삼성 동원 동양 SK 한화증권만이 신규채용 계획을 갖고 있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