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국,일본의 경기 호조가 한국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외국계 리포트가 잇따라 제시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증권은 4일 한국 수출동향 보고서에서 중국 경제 활동이 여전히 왕성한데다 경착륙 가능성이 매우 낮다며 중국 수출은 강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미국 제조업 지표가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한국 수출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JP모간증권도 한국의 수출 성장세가 올해 말 둔화될 수 있지만 세계 경기 호조로 쉽게 꺾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크레디리요네증권은 "중국에 미리 진출한 한국 기업의 놀라운 성장이 기대된다"며 관련 수혜주로 한국타이어,한진해운,대우종합기계,LG석유화학,NHN,농심 등을 추천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