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지표금리 4.15~4.20% 아래에서 일부 이익실현을 권고했다.

5일 신동준 동부증권 채권분석가는 미국 경기 둔화 가능성과 미 국채 랠리 영향으로 주 초반 국내 지표금리도 박스권 하단인 4.20% 하향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주중반 한미은행 파업이 종료된다면 당국이 풍부한 유동성을 빠르게 흡수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후반 지표금리는 기존 박스권으로 회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지표금리 기준 4.15~4.20% 아래에서는 일부 이익실현을 권고한 반면 이익실현후에도 듀레이션을 중립 이하로 가져갈 필요는 없을 것으로 분석.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