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여고생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일주일간 설악산에서 '자연환경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대학 교수와 국립산림과학원 등 국내 전문가들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학생들과 함께 '숲과 나무' '숲과 식물' 등의 주제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실험하는 일정을 갖는다.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은 "이번 행사에선 여고생들이 미래의 환경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숲속 영화제' '숲과 음악' 등의 이색 프로그램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체험교육은 7월26∼29일,7월30일∼8월2일 2회 일정이며 참가신청은 포리스트코리아(www.forestkorea.org)에서 14일까지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