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업체인 NHN이 1일 11만8천1백원으로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추가 상승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이날 장중 최고가는 기존 주가(11만7천7백원,4월23일)보다 4백원 높은 수준이다.

지난 2월의 무상증자 권리락을 감안해 환산한 주가는 23만6천2백원에 달한다.

장중 최고가를 경신한 호재는 종량제(CPC)방식의 검색광고 도입으로 분석된다.

NHN은 이날 공시를 통해 "키워드 검색서비스 업체인 오버추어코리아와 제휴를 통해 검색광고에 종량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종량제가 실시되면 매출이 10% 정도 늘어날 것으로 회사측은 추산했다.

이 회사 주가는 장 후반 차익실현 매물이 흘러나오면서 3백원 내린 11만4천7백원으로 마감됐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