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산업개발이 올초 합병법인 출범이후 처음으로 노사간 임금단체협상을 무분규로 전격 합의했습니다. 이번 합의내용으론 임금 5.5%인상과 주 5일제 시행과 함께 주 40시간 근무제 도입, 그리고 개정된 근로기준법을 적용해 월차휴가 폐지 등입니다. 두산산업개발 관계자는 "당초 합병으로 노사합의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지만, 무분규로 임단협을 마무리해 안정된 노사기반을 구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