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유가하락에도 불구, 석유수출국기구(OPEC)는오는 8월 1일 예정대로 하루 50만배럴씩 생산량을 늘일 것이라고 푸르노모 유스기안토로 OPEC 의장이 24일 밝혔다. 유스기안토로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증산 계획의 연기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여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당초 증산계획에는 아무런 변화도 없다"고 잘라말했다. 또 "내달 21일 총회에서 OPEC은 종전 결정을 살펴보고 가격 변동 추이를 모니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부분의 회원국들이 생산능력에 맞춰 생산하고 있지만 외적 변수로 아직고유가가 유지되고 있다"며 전체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비회원국들에게 증산을요구했다. (자카르타 AFP=연합뉴스) y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