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산업기능요원, 내년 4500명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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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내년에 산업기능요원 4천5백명을 신규 배정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청은 병역자원 부족으로 내년부터 중단키로 했던 산업기능요원 배정제도를 유지해 오는 7월1일부터 한 달간 배정을 희망하는 기업들로부터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기청은 매출실적을 가진 △중소제조업체(법인) △종업원 30인 이상의 에너지산업체 △종업원 10인 이상의 광업체는 기능요원 배정을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청서는 기협중앙회 대한상의 산업단지공단 등 3개 기관에서 접수한다.
현재 산업기능요원배정업체로 지정돼 있는 기업도 추가 배정을 받을 수 있다.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