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원자재 투기자..순매도 전환 꺼리고 있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UBS증권은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UBS 분석가 피터 블라이트는 5월 중국 철강 수입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경착륙 우려감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중국 둔화가 원자재 시장내 최대 이슈가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OECD 선행지표 상승,美 제조업 회복세,지속적인 런던비철금속거래소(LME) 재고 감소,기초 금속에 대한 가격 프리미엄이 여전히 역사적 고점 수준인 점 등을 감안할 때 원자재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특히 투기적 성격이 강한 투자자들이 매수 일부만을 처분하고 순매도까지 전환하고 있지 않는 점을 볼 때 OECD 회복세가 중국 둔화에 대한 우려감을 커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아연,점결탄,구리 수급이 여전히 타이트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긍정적 전망을 제시한 반면 니켈과 철광석은 수요 성장 추정치를 하향.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