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라이신 가격 상승을 예상한 가운데 중국 글로벌바이오켐을 최대 수혜 종목으로 꼽았다. 23일 CL 분석가 마벨 웅은 중국 정부가 환경오염을 이유로 라이신 생산업체 규제에 나서면서 시장내 갑작스런 라이신 공급부족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분석하고 라이신 가격 상승을 점쳤다. 이에 따라 연간 라이신 생산량이 8만톤에 이르며 라이신이 총이익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세계 최대 라이신업체인 중국 글로벌바이오켐이 가장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중국 기업에 대한 부정적 심리에 따른 주가 조정으로 가치 역시 상승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재검토 중이라고 언급.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