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제2의 SK"로 삼성물산이 지목받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의 공격적인 M&A대상으로 매력적이란 평갑니다. 전준민기잡니다. (기자) 공격적인 M&A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는 삼성물산. 현재 외국인지분이 46.3%로 언제든지 제2의 소버린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갑니다.(CG1) 특히 5%이상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 대주주 펀드간의 연합가능성이 높습니다. 삼성물산의 의결권 기준이 9.3%로 플래티넘과 헤리미스등 외국계펀드 2군데만 단합하더라도 경영권 압박이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CG2) 인터뷰)박정렬 교보증권 선임연구위원 삼성물산의 시가총액은 현재 2조7백억원으로 갖고 있는 보유주식가치의 66% 수준에 불과합니다.(CG3) 특히 10개 계열사 지분의 시장가치가 높은 구조로 되어 있어 외국인들에게 더 없이 매력적인 먹이감이 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삼성물산등 삼성그룹측에서 경영권방어에 나설 것이란 시나리오 도 가능합니다. 16% 지분에 불과한 삼성물산이 적대적 M&A와 경영권 방어차원에서 지분확대에 나설수 있다는 얘깁니다. 인터뷰) 박정렬 교보증권 선임연구위원 삼성물산이 "제2의 SK"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삼성과 외국인간의 한판승부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