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개장초부터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며 급락 출발하고 있다. 18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일대비 9.64P 내린 750.45를 기록중이며 코스닥도 374.0으로 1.02P 내림세이다. 개인이 선물시장에서 매도 포지션으로 분위기를 장악한 가운데 이 시각 현재 프로그램 매도 규모가 483억원에 다다르고 있다. 대형주의 전반적 하락속 SK텔레콤,POSCO 등의 낙폭이 큰 편이며 여러 증권사서 M&A 재료주로 주목받고 있는 삼성물산은 5%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