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POSCO와 차이나스틸에 대해 모두 매수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차이나스틸을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18일 CL 분석가 제프 보이드는 POSCO와 차이나스틸 모두 여전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차이나스틸의 상승 모멘텀이 단기적으로 더 크다고 판단했다. 차이나스틸은 4분기 공격적인 가격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지만 POSCO는 가격 인상 흐름에서 뒤쳐지기로 유명하다고 설명. 또 차이나스틸은 POSCO보다 배당률이 높으며 매출대비 설비투자는 오히려 더 적다고 덧붙였다.외국인 지분율도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POSCO보다 차이나스틸은 훨씬 낮다고 언급. 이에 따라 둘다 매수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단기적으로 POSCO에서 차이나스틸로 옮겨가라고 조언.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