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7일) 거래 격감, 20개월만에 최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닥지수가 거래부진 속에 이틀째 하락,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17일 코스닥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69포인트(0.45%) 떨어진 375.02로 마감됐다.
종가 기준으로 작년 3월19일(367.70) 이후 최저치다.
거래대금(4천3백억여원)과 거래량(2억1천3백13만여주)도 지난 2002년 10월7일 이후 최저치다.
우량기업 30개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8.26포인트(0.91%) 떨어진 896.93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NHN 유일전자 주성엔지니어링은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그러나 하나로통신 옥션 LG텔레콤 레인콤 아시아나항공 등은 약세권에 머물렀다.
최근 이틀 연속 5% 가량 올랐던 KH바텍은 이날 5% 가량 하락했다.
개별종목 가운데 국제유가가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에 대체에너지 관련주인 유니슨과 서희건설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이앤이시스템과 화인텍도 급등세를 보였다.
YBM시사닷컴 이루넷 에듀박스 능률교육 등 교육 관련주도 동반강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