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란제리,아동복에 이어 골프웨어 브랜드 '앙드레 김 골프'를 새롭게 선보인다. 의류업체 정선가족은 최근 디자이너 앙드레 김과 골프웨어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올 가을·겨울 시즌부터 30∼40대를 겨냥한 골프웨어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앙드레 김의 라이선스 의류 브랜드로는 여성 란제리 '앙드레김 엔카르타'(2002년),아동복 '앙드레 김 키즈'(2003년)에 이어 세번째다. 정선가족은 주요 백화점과 대리점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8일 오후 6시 하얏트 리젠시호텔에서 '앙드레 김 골프' 런칭 기념 패션쇼도 연다. (02)438-3635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