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Business] (주)우리..美 록히드社 사업 파트너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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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군수산업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주)우리(대표 정갑철)는 그간 국내에서 제조,수출하는 완제품의 부품 생산에만 치중하던 업계에서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지난 2002년 미국 록히드 마틴사의 사업 파트너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납품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내에 대표 직속으로 국제 사업 전담 부서를 운영,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준비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의 정밀유도무기와 특수부품(다련장 등)가공 및 조립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제한된 여건에도 불구하고 무기체계의 발전과 정밀성,복합성에 부합하여 연구소를 보유하여 기술력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고도의 정밀성을 요구하는 산업의 특성상 새로운 기술 도입과 연구 개발은 기업의 존립을 위한 필수요건으로 꼽히고 있다.
이 회사는 창업 18년의 중소기업으로 창업 초기 방산물자 단순 가공업체로 성장하기 시작하여 소품종,단순가공 후 완성품 조립업체로 납품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기업 확장기에는 정밀부품가공에서 부품조립으로 발전 정밀가공능력을 보유하고 정밀측정 및 검사 기능보유로 첨단기술을 비축하게 되었다.
직원들을 통해 경쟁력을 얻는다는 정대표는 "직원 모두가 우리라는 생각을 같이하고 있으며 하나의 목적 달성을 위해 서로 매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직원들이 경제적인 부분이나 다른 여러 가지 측면에서 걱정하지 않고 회사업무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애사심을 북돋을 수 있도록 직원들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데서 이 회사 직원에 대한 복지를 알 수 있다.
2.75 inch RKT,살포지뢰,40mm유탄,항공방출탄,다련장 RKT 등 주요부품 생산에 주력하는 우리는 이 밖에도 한국형 장갑차/전차,화생방 지휘 차량 등 특수 차량 부품 가공,야시경 등 정밀부품 가공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정대표는 "세계적인 제품 생산을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관계가 유대적인 기술협력 체제로 발전하여 대기업의 고급기술이 중소기업으로 자연스럽게 이전되고 이를 더 발전시켜 기술력과 경제성을 겸비하는 완성품을 만들어 세계시장을 경영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중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국가 시책으로 중소제조업체에 다양한 혜택의 확대로 제조업 경영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공유하는 적극적인 정부정책 시행이 요망되는 가운데 (주)우리는 선진국형 기업 경영을 통해 제조업의 성공 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
정대표는 "회사의 핵심역량은 인력관리에 있다"며 대기업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직원 복리 정책은 다양한 직원복지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직원 재교육을 통한 자기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자기 개발금의 지원과 직원이 대학에 진학할 때 학비 지원,직원 자녀 대학 학자금 지원 등 어느 기업보다도 월등한 복지정책을 펴고 있다.
직원과 더불어 고객 역시 이 회사의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그들의 욕구에 부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보획득을 추진하고 있다.
또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고 몸소 고객 만족을 실천하는 것이 이 회사의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향후 연구소 기능을 확대하여 인력 및 장비를 보강,기술개발의 터전을 마련하고 집중투자로 정부인증 연구기관으로 승격을 추진하고 있다.
또 세계적인 방산기술보유와 생산업체로 성장을 기대하는 이 회사는 기술개발과 품질 완벽으로 세계 최첨단의 무기 생산기술과 능력을 보유하기 위해 인력,장비,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정대표는 "사내연금제도를 만들고 싶고 중소기업인으로서 존경 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회사가 갖고 있는 시스템을 합리적으로 전문화시키고 장기적인 플랜을 갖고 거래처와의 마케팅을 위해 자신을 비롯한 전직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군수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열고 있는 (주)우리의 성장 가능성은 해외 진출 등을 통한 세계적인 기업으로의 성장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