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이 또다시 장내매수를 통해 INI스틸의 보유지분을 늘려 그배경에 비상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 회장은 지난 10일부터 이틀동안 86만2438주를 평균 매수단가 9100원에 사들였습니다. 모두 78억원어치 입니다. 이로써 정 회장이 보유한 주식은 981만9331주에서 1068만1769주로 증가, 보유지분율도 10%대를 넘어서게 됐습니다. 이에 앞서 정 회장은 지난 7일부터 사흘동안 111만5520주(지분율 1.13%)를 사들였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