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엔 녹용이 최고.' 광동제약은 CJ홈쇼핑을 통해 판매 중인 '녹용활력대보'가 발매 9개월 만에 주문고객 10만명,매출 1백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생녹용을 주성분으로 한 건강보양 식품으로 국내산 녹용만을 사용하며 전국사슴농가연합과 사전 수매계약 및 직거래를 통해 가격을 최대한 낮췄다고 광동제약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동의보감에 수록된 녹용대보탕의 기본 처방을 바탕으로 총 25가지 동식물성 원료를 배합해 제조된다. 녹용은 조혈 기능을 향상시키고 세포의 면역기능을 증강시키며 쇠약한 장기나 혈관 조직 등에도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산 생녹용이 외국산 녹용에 비해 품질은 우수하지만 제조방법이 까다로워 주로 건녹용으로만 대량 유통돼 왔다"며 "녹용활력대보는 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전국의 사슴농가들에 새로운 수요처도 되고 있다"고 말했다. (02)8609-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