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社가 1천만달러 외자유치.. 애니21, 싱가포르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 애니메이션업체 애니21이 싱가포르 월드미디어그룹으로부터 애니메이션 '트윈 프린스'의 제작비로 1천만달러를 투자유치했다.
'트윈 프린스'는 극장용 애니메이션 1편과 방송용 52부작 시리즈로 제작돼 내년중 전세계에 배급될 예정이다.
이 작품의 판권은 애니21이 보유하며 제작은 인도의 툰즈애니매이션이 맡는다.
'트윈 프린스'는 바다를 배경으로 쌍둥이 인어왕자들의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수익금은 애니21이 70%,월드미디어그룹이 30%씩 나눠 갖게 된다.
이 작품의 원작자 겸 총감독인 황인형 감독은 "세계시장을 겨냥한 작품인 만큼 보편적인 내용을 영어버전으로 제작할 것"이라며 "할리우드의 메이저 배급사를 끌어들여 세계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