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가 문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GM대우는 서울 정동 팝콘하우스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협찬했다고 7일 밝혔다. GM대우는 공연기간 중인 이달 11일을 '라세티·레조 데이'로,24∼25일을 '매그너스 데이',7월 2일을 '마티즈·칼로스 데이'로 각각 정해 고객 2천여명을 뮤지컬에 초대하고 별도의 문화상품권도 증정할 계획이다. 공연장 로비에 라세티 해치백과 매그너스를 번갈아 전시하고 영업사원들을 배치,고객 상담에 응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 욕구가 높은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문화 예술 지원을 통한 프로모션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