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이 핸드셋 출하량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메릴린치 통신장비업종 분석가 타이 리아니는 전주말 분석자료에서 마진 압박과 시장점유율 변동성등 업종내 우려 요인이 존재하나 순가입자 강세가 지속되며 올해 핸드셋 출하량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동사 무선업종 분석팀의 순가입자 전망 상향조정을 감안해 올해및 내년 핸드셋 출하량을 기존 5억7200만대와 6억1500만명대에 각각 6억200만대와 6억5800만대로 수정. 최근 무선업종 분석팀은 신흥시장의 왕성한 수요를 감안해 올해및 내년 순가입자 전망치를 기존 1억8200만명과 1천6200만명에서 각각 2억3400만명과 1억9900만명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