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중국 철강업 하향..포스코는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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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증권이 철강업종내 우량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라고 조언하며 POSCO를 선호 종목군에 포함시켰다.
2일 모건스탠리 홍콩의 철강업 분석가 사뮤엘 리는 업종 펀더멘털 강세가 지속되고 수급도 타이트하게 유지되고 있지만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허니문은 끝났다'고 판단했다.
중국 철강산업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내리고 만산과 안강을 시장비중으로 하향 조정.
하지만 중국 이외 철강소비국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제품가격도 아직 상승 여력이 남아있어 완전히 부정적 입장으로 선회하지는 않겠다고 덧붙였다.
주요업체들의 3분기 공급계약 가격이 기록적인 수준의 2분기 가격보다 평균 5% 정도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기업 수익은 3분기 정점을 찍을 것으로 추정.
이에 따라 업종내 우량주 비중을 유지하라고 조언하고 POSCO,차이나스틸,블루스코프스틸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