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이 이제 매출 성장의 초기 단계라고 평가했다. 2일 CL 분석가 프랭크 쉬은 중국 게임업종 분석자료에서 일반적으로 오랜 시간 게임을 통해 무기 아이템을 얻는게 일반적이나 최근 부유하고 시간이 없는 사람들이 현금을 통해 아이템을 구매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무기 트레이드의 마진은 50% 수준에 이르며 더 높이 값을 쳐주는 대만 등지로 아이템을 수출하기도 한다고 언급. 쉬는 이러한 무기 트레이딩이 사업을 더욱 확장시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무기 트레이딩은 부유하고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게 진입 장벽을 낮춰줄 뿐 아니라 게임사용자들의 추가 비용지출을 유도해낸다고 설명. 중국 게임산업은 여전히 매출 성장의 초기 단계라고 평가하고 아직도 올 것이 많이 남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