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황] (1일) 대우조선해양 5.6%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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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첫날 증시가 810선을 회복했다.
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93포인트(1.48%) 오른 815.77로 마감됐다.
전날 미국 증시가 메모리얼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생한 테러 여파로 국제유가가 상승한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으나 프로그램 매수가 9백억원 이상 유입되며 반등을 이끌어냈다.
외국인은 1천억원어치 이상을 순매수,6일째 '사자' 행진을 이어갔고 기관도 3백억원 이상 매수 우위였다.
반면 개인은 1천5백억원 이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사 중 삼성전자가 1.78% 반등하며 51만5천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SK텔레콤(1.79%) 국민은행(1.53%) 한국전력(1.61%) 등도 상승했다.
삼성SDI는 최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경쟁 가능성 등의 악재가 지나치게 반영됐다는 평가로 사흘 만에 5% 이상 급반등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2개월째 개선됐다는 소식에 삼성화재가 2% 올랐다.
대우조선해양은 LNG선 대규모 수주와 자사주 매입 기대감 등으로 5.65%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