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번호 없이 단일번호로 통화가 되는 전국대표번호 '1544'를 운영해온 데이콤이 1일부터 '1644'서비스를 추가로 시작한다. 이에 따라 전국대표번호는 KT의 '1588'과'1577',하나로통신의 '1566',온세통신의 '1688'등을 포함해 6개로 늘어났다. 데이콤의 '1644'서비스에는 일반 시내·시외전화와 똑같은 요금이 부과된다. 전국대표번호 가입 기업이 희망할 경우 소비자가 내는 시외통화 요금을 기업이 부담할 수도 있다. 가입 희망자는 전화 서비스 사이트(www.telecity.co.kr)나 고객센터(1544-0001)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