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하락한지 하루만에 반등,400선에 다가섰다. 27일 코스닥종합주가지수는 지난 25일보다 4.42포인트(1.12%) 오른 397.84로 마감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우위를 보인 가운데 개인 매수세가 유입됐다. 우량기업 30개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22.71포인트(2.49%) 상승한 935.47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NHN과 옥션이 7∼5% 가량 오르고 다음커뮤니케이션이 3% 이상 상승하는 등 인터넷주가 동반상승했다. 네오위즈와 지식발전소도 2% 이상 올랐다. 하나로통신 LG텔레콤 파라다이스 아시아나항공 유일전자 인터플렉스 웹젠 등도 상승세로 마감됐다. 그러나 KH바텍 LG마이크론 주성엔지니어링 등은 2∼3% 가량 하락했다. 개별종목 가운데 YBM시사닷컴의 신규 등록 기대감에 힘입어 디지털대성 이루넷 능률교육 등 교육 관련주가 강세였다. 실적개선과 주가저평가 분석에 힘입어 에이스테크와 지엔코가 급등했다. 해외IR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한글과컴퓨터도 상승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