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 조형작가 김정식씨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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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조형작가 김정식씨가 6월2일부터 서울 관훈동 종로갤러리에서 네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한지뿐 아니라 알루미늄 닥줄기 털실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사과작업' '한지 줌치작업' 등의 오브제 작품을 선보인다.
'줌치작업'은 전통 공예기법인 줌치(두 겹 한지를 물만으로 붙이는)기법을 이용해 한지를 띠모양으로 자른 오브제다.
'사과작업'은 구리 전선용고무줄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사과 이미지를 형상화한 설치작품이다.
50대에 미술에 입문한 김씨는 한지 전통공예에서 시작한 후 최근엔 오브제 설치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6월8일까지.(02)737-0326
이성구 미술전문기자 s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