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축구대표팀이 호주와의 2차례 평가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다음달 초 열리는 한국과의 일전에 앞서 강호의 면모를 선보였다. 터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텔스트라 돔에서 벌어진 원정 평가전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이천수와 발을 맞추고 있는 니하트가 결승골을 터뜨려 호주를 1-0으로 꺾었다. 니하트는 전반 종료 직전 골문 앞 25m에서 빈스 그렐라의 반칙으로 얻은 프리킥을 골문 오른쪽 상단 깊숙이 꽂아넣었다. 앞서 터키는 21일 시드니에서 치른 1차 평가전에서도 위미트 오자트와 슈퀴르(2골)의 릴레이골로 호주를 3-1로 완파했었다. 터키 대표팀은 오는 29일 새벽 4시50분 인천공항을 통해 내한해 다음달 2일(서울)과 5일(대구) 2차례에 걸쳐 한국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멜버른 AP=연합뉴스) ja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