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내년부터 과학고 재학생들이 하버드대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 MIT 등 국내외 명문대 교수들의 강의를 직접 듣고 연구실험과 논문지도까지 받을 수 있는 과학영재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키로 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올해 30억원의 기금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이 프로그램은 강의와 연구실험,위탁교육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운영키로 했다. 우선 강의 프로그램은 물리 화학 등 이공계통 유명 대학교수가 경기 과학고 학생들에게 일정한 과학 과목을 가르치고 이수하게 하는 시스템(AP)이다. 수원=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