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일본으로부터 수입 또한 급증,대일 무역적자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월 우리나라의 대일 수출액이 70억5천만달러를 기록한 반면 수입액은 1백52억6천만달러에 달해 82억1천만달러의 무역적자를 냈다. 이는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던 작년 같은 기간(61억달러)보다 34.4%나 증가한 것이다. 대일 수출증가율은 30.6%,수입증가율은 32.6%였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