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까지의 건축허가 면적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 1∼4월 건축허가 면적은 9백47만9천7백여평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5.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용도별로는 집값안정을 위한 각종 규제 강화로 △주거용이 3백15만7천여평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5.3% 줄어든 것을 비롯 △상업용이 3백17만2천여평으로 27.8% △공업용이 1백36만5천7백여평으로 14.3% 각각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작년동기대비 30.9% 줄어들어 지방권(20.3% 감소)보다 감소폭이 더 컸다. 건축물 착공면적도 올들어 4월까지 8백58만1천여평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2.7% 줄었으며 용도별로는 상업용이 26.5%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