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이콤, 삼성전자에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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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등에 들어가는 액정표시장치(LCD)용 백라이트유닛(BLU·발광소자)을 만드는 이라이콤이 LCD사업에 진출했다.
이라이콤은 21일 삼성전자와 휴대폰용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모듈 생산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이 회사는 앞으로 LCD모듈을 생산해 삼성전자에 납품하게 된다.
정성호 한누리증권 수석연구원은 "이라이콤이 TFT-LCD 모듈사업에 진출함에 따라 성장성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도 4천원에서 5천7백7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 같은 긍정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이날 이 회사 주가는 전날보다 55원(1.77%) 떨어진 3천60원에 마감됐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