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시장 안정 전제조건..유가와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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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폭락하고 있느 시장의 안정을 위해서는 단기적인 충격요인으로 부각됐던 유가의 안정과 수급기반의 회복이라는 전제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19일 대우 이영원 전략가는 최근 주가 급락과 관련 중국 쇼크와 관련된 부분은 연착륙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에 과도하게 반영된 측면이 커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美 금리인상과 유가문제는 거시경제 지표의 조정으로 이어지며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판단.
특히 유가 급등은 주식시장에서 예측한 범위를 넘어서며 단기적으로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면서 불투명한 이라크 전황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에 가장 민감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국내 기관 투자가등 외국인을 대체할 만한 뚜렷한 매수주체가 부각되지 못하는 가운데 본격적인 외국인 재매수가 시작되는 시점까지 취약한 모습이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유가와 외국인 매매동향을 단기 매매전략의 기본 변수로 활용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