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경제시대-강원도] 태백시 ‥ 스포츠의 메카 발돋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강원도는 7개시 11개 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태백산맥을 경계로 동쪽의 영동지방과 서쪽의 영서지방으로 나뉜다.
설악산,오대산,태백산 등 준수한 산들이 도 전체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동해바다와 함께 천혜의 자연풍광을 자랑한다.
이런 점에서 '강원도의 힘'을 발전하는 원동력은 관광산업이다.
그러나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교통망 확충등 과제도 적지않다.
또 관광객이 여름휴가철에 집중되는 현상도 해결해야 한다.
뿐만아니다.
숙박시설 등의 관광인프라 구축과 민간기업의 투자유치도 선결돼야할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다.
-------------------------------------------------------------------------
강원도 태백시(시장 홍순일)는 백두대간의 중심으로 민족의 영산인 태백산이 자리잡고 있을 뿐 아니라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 한강 발원지 검룡소가 있는 발원지의 도시다.
태백시는 최근 탄광촌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시원한 여름 산과 겨울 흰 눈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축제의 도시, 그리고 스포츠의 메카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
균형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면서 레저ㆍ스포츠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적극 육성해 온 결과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낙후지역의 지속적인 개발을 위해 투자를 계속 늘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10년까지 3천5백억여원을 투입하는 장기 발전계획을 수립, 안전체험테마파크와 고생대자연사박물관 등을 건립키로 했다.
레저ㆍ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해서도 이 기간 7천억원이 투자돼 관광도시 기반이 구축된다.
오는 26∼30일 태백산도립공원에서 제19회 태백산철쭉제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