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은 2분기 글로벌 반도체산업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모건 분석가 마크 에델스톤은 전주말 자료에서 1분기 대부분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이 견조한 실적을 발표했다고 평가하고 2분기에도 경제 성장,수주잔고 증가,우호적인 가격결정환경 등에 따른 긍정적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마진 확대와 더불어 매출이 가속화되면서 전기대비 7~10%,전년대비 37~40%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최종 수요가 3분기 연속 계절 평균을 넘어서고 있으며 재고 수준도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설비가동률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높은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밸류에이션도 강력한 펀더멘털에 힘입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한국 반도체업종에 대해 '매력적(Attractive)' 투자의견 제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