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 하이라이트] (16일) '아버지의 그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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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그늘(KBS1 오후 11시25분)=요흔의 아버지 리하르트는 버스 운전사로 성실하게 살아온 사람이지만 기억력 장애로 직장에서 해고된다.
요흔은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았으나 아내의 설득으로 아버지를 집으로 모셔온다.
아냐는 직장까지 그만두고 리하르트를 돌보지만 리하르트의 증상은 하루가 다르게 악화된다.
요흔은 아버지를 양로원에 보내고 죄책감에 시달리다 다시 아버지를 모셔온다.
그러나 일은 꼬여가기만 한다.
□도전 지구탐험대(KBS2 오전 8시30분)=나일강의 원류로 알려져 있는 블루나일강은 나일강 물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만큼 풍부한 수량을 자랑한다.
탤런트 김동수가 탐험대를 구성해 블루나일 탐험에 나섰다.
블루나일의 진정한 발원지인 에티오피아 '기시 아바이'를 시작으로 백나일강과 합쳐지기 전인 수단 국경에 이르기까지 이들의 험난한 여정이 시작된다.
그러나 블루나일의 변덕스런 물줄기는 탐험대의 발목을 붙잡는다.
□콘 에어(SBS 오후 11시45분)=전역한 특전부대원 캐머런 포는 아내를 희롱하는 불량배들과 싸우다가 사람을 죽이게 된다.
8년의 복역끝에 포는 모범수로 가석방된다.
하지만 흉악범들을 태운 죄수 수송기 '콘에어'에 동승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테러조직은 수송기를 납치한다.
포는 중간기착지에서 내릴 기회가 있었지만 당뇨를 앓고 있는 동료와 여간수를 그대로 둘 수 없어 결국 흉악범들과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신비한 TV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50분)=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려 죽기 전날 그는 12명의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만찬을 한다.
이 모습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의해 불후의 명작 '최후의 만찬'으로 세상에 알려지는데 이 그림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1491년 다빈치는 한 신부로부터 '최후의 만찬' 벽화를 그려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예수 모델을 찾아다니던 다빈치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바이올린을 연주해 주는 한 소년을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