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손익분기점 840선 통과 여부가 중요하다. 13일 동원증권 김세중 투자전략가는 전일 급반전으로 일단 바닥을 확인한 국내 증시가 이제 상단을 찾을 때라고 평가하고 840이하로 내려가자 외국인 매물이 줄었다는 뜻은 840을 넘을 경우 매물이 다시 나올 수 있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외국인투자가들이 중국 연착륙 여부를 확인한 후 한국 시장에서 액션을 취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와관련 김세중 연구원은 중국 연착륙 여부 지표는 내달경 나오는 민간부문 고정자산 투자증가율이라고 설명하고 6월 하순경 나오는 국내 기업 2분기 실적 시즌과 겹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따라서 美 증시가 강세 행진을 보이더라도 6월하순 이전 종합지수 900선 이상 재진입 기대는 어려워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