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일본 소비가 모멘텀을 얻기 위해서는 산업 성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12일 CL 분석가 에릭 피쉭은 자사 소비지표인 '인더백(In The Bag)'에서 5월 일본 점수가 +5점으로 태국,홍콩과 유사한 수준을 보여 조만간 소비 가속화를 시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 3월 일본 소비자심리지수가 4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는등 심리적 상황은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 소비자들이 상당히 쌓여있는 예금 잔고를 인출하고 있다는 조짐은 아직 없다고 지적. 이에 따라 일본 소비 스토리는 수출성장,투자지출과는 별개라고 말하기엔 아직 성급한 면이 있다고 판단했다.즉,소비가 모멘텀을 얻기 위해서는 산업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