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당초 예산 3조4천5억원에서 4천2백55억원 증가한 3조8천2백60억원을 추경 예산안으로 편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당초 2조2백16억원보다 3천51억원이,특별회계는 1조3천7백89억원에 비해 1천2백04억원이 각각 늘어났다. 증가분의 분야별 지출 현황은 △송도테크노파크 조성과 재래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1백2억원 및 송도 5,6공구 매립과 제2연륙교 접근로 개설 등 경제자유구역개발 9백56억원 △삼산실내체육관 건립과 개발지역 학교부지 매입 등 교육과 문화관광 2백5억원 △지역개발 4백억원 △교통 3백13억원 △보건환경연구원 청사건립 24억원 △장애인재활전문병원 부지 매입 등 사회복지 1백32억원 △서구 마전∼원당 도로 등 6개 도로 6백19억원 △하천관리 1백35억원 등 건설 8백54억원 △AID아파트부지 공원조성 △경유차 LPG개조 등 환경녹지 4백18억원 △기타 4백93억원 등이다. 시는 추경예산안을 오는 17일 열릴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의결되는 대로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