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한 다음 멤버십마일리지로 대금을 치를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KTF는 전국 53개 멤버스플라자와 27개 굿타임숍에 '매직존'이란 이름의 디지털 사진인화 자판기를 설치하고 6일부터 KTF 멤버십마일리지를 이용해 사진을 뽑을 수 있는 '매직존 사진인화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메라폰으로 찍은 사진 파일을 인터넷이나 휴대폰을 이용해 전송하면 매직존으로 사진을 뽑을 수 있다. KTF 매직엔 회원은 매직존에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자신의 포토앨범에 저장된 파일을 내려받아 사진을 인화할 수 있다. KTF 멤버스플라자와 굿타임숍에 설치된 사진인화 자판기 매직존은 SK텔레콤이나 LG텔레콤 가입자도 일정 요금을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인화 요금은 스티커사진 1천원,증명사진 2천원이며 KTF 멤버십마일리지로 결제할 경우 각각 1천점과 2천점이 차감된다. 마일리지는 하루에 6천점까지 쓸 수 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