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학생들의 72%가량이 할아버지.할머니와 동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생 48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할아버지.할머니와 살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 23.7%(116명), `그렇다' 48.1%(235명) 등 71.8%가 할아버지.할머니와 동거를 원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할아버지.할머니와의 동거 여부'에 대해서는 53.6%(262명)가 `같이 생활한 경험이 없다'고 답했고 `경험이 있다', `현재 함께 생활한다'는 각각 30.3%(148명), 16.1%(79명)에 그쳤다. 또 `부모님이 효자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 29.6%(145명), `그렇다' 57.7%(282명), `그렇지 않다' 12.7%(62명)으로 집계돼 학생들의 전반적으로부모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bw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