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경영] SK그룹 : 지역사회에 이익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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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지역사회에 대한 이익환원에도 열성적이다.
내달 2차 개장을 앞두고 있는 울산대공원 건립이 대표적 사례다.
SK㈜는 지난 96년부터 공장이 있는 울산에 총 1천여억원을 투입,1백10만평 규모의 대공원을 조성해왔다.
2002년 1차개장을 한 데 이어 다음달 15일에는 최태원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차 개장시설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울산시가 공원부지를 제공하고,SK가 공원시설물을 지어 울산시에 무상기부하는 형식을 취했다.
SK의 창업자 고 최종건 회장과 고 최종현 회장의 본가가 있으며,모기업인 SK케미칼 공장이 있는 수원에는 도서관을 기증했다.
2백50억원을 투자하여 95년4월 준공한 SK 수원도서관은 대지 3천6백평,연면적 2천5백평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이며 1천4백석의 열람석을 갖추고 있다.
SK는 산학협동 차원에서 대학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서울대학교에 게스트하우스를 기부채납한 데 이어 KAIST에는 SUPEX 경영관을 기증했다.
KAIST SUPEX 경영관은 고 최종현 SK회장의 산학협동 기반 조성비와 정부 재원으로 기존 이학동을 보수한 것.98년11월 연건평 5천2백28평에 지상 5층 규모로 준공되었다.
KAIST는 고 최종현 회장의 산학협동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5층에 최종현홀을 마련했다.
비슷한 시기에 이화여대에는 1백3억원을 들여 지은 SK텔레콤관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