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선물용품이 한자리에….' 세계 2위 규모의 선물용품분야 전시회인 '홍콩선물용품 박람회 2004'가 28일부터 5월1일까지 홍콩종합전시장에서 열린다. 홍콩무역발전국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6만8천㎡(2만6백평) 규모의 행사장에 판촉용품 세라믹제품 액세서리 포장재 장난감 문구 은제품 우산 시계 등 '선물의 모든 것'이 전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30여개국 3천4백여 업체가 선물용품을 전시,바이어들과 구매상담을 벌인다. 2003년 박람회에는 1백40개국에서 6만2천3백여명의 바이어들이 선물용품 전시회장을 찾았다. 홍콩무역발전국은 올해의 경우 지난해보다 더 많은 바이어들이 박람회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업체들도 홍콩선물용품 박람회에 대거 참가한다. 알파색채 종이나라 계우상사 화이버텍 제이원물산 페이퍼룩 동해교역 등 42개사가 한국관에 부스를 개설하며,아원교역 동아연필 한국샤프 블루밍컴퍼니 웰컴상사 위드벤 등 44개 업체는 개별적으로 부스를 마련한다. 박람회기간 중에는 선물용품 전시회와 함께 각종 세미나도 열린다. 29일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효과적인 해외바이어 관리법과 캐나다 미국 유럽 호주 선물용품시장의 특색이 자세히 소개된다. 문의 홍콩무역발전국 한국사무소 (02)551-7065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