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테크는 올 1분기 매출이 회사설립 이후 최대인 3천3백73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순이익은 38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백64%, 순이익은 87% 증가한 수준이다. 지금까지 분기 최대였던 지난해 4분기에 비해서는 매출 39%, 순이익은 55% 각각 늘었다. 회사측은 "작년부터 시작된 플래시 메모리와 액정표시장치(LCD) 영업이 호조를 보였고 올 들어선 휴대폰 경기가 살아나 관련 부품 판매 물량이 증가해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전했다. ◆아모텍은 1분기 매출이 1백3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2% 늘었다고 공시했다. 경상이익은 46억원으로 55% 증가했다. 작년 4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이 5.7% 감소했으며 경상이익은 11% 늘어났다. ◆태산엘시디의 올 1분기 매출이 5백50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8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31억원으로 1백4% 증가했다. 전분기인 지난해 4분기에 비해서는 매출 34%, 순이익 64%가 각각 증가했다. ◆듀오백코리아는 1분기 매출이 1백1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 증가했다. 순이익은 17억원으로 17% 늘었다. 지난해 4분기보다는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34%, 18% 늘었다. 회사측은 관급조달 물량이 늘어 매출도 증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