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 Korea] 삼익LMS(주)..우수한 맨파워로 고속성장 일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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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불황 속에서도 국내 기계 산업은 금년 들어 높은 수출증가세(2004년 1~2월 기준 수출이 약 50% 증가,수입 약 20% 증가)를 나타내고 있고 1/4분기 경기 호조세에 이어 2/4분기에도 전망이 밝아 보인다"는 업계의 해석이다.
이러한 가운데 비약적인 기계 산업 발전과 밝은 전망의 중심에 삼익LMS(주)(대표이사 회장 진영환)가 있다.
삼익LMS(주)는 1960년에 기계 산업의 필수적 수공구인 줄을 생산,판매하는 회사로 시작하여 1972년부터는 전국민적으로 사용했던 계량형 쌀통을 생산하여 가정용품으로 확고한 위치를 선점하였다.
이러한 눈부신 발전에 안주하지 않고 그 후 1980년대 중반부터 산업설비와 공장자동화에 필수적인 직선운동시스템,즉 LM가이드 시스템을 취급함으로써 40년 동안 쌓아온 브랜드 이미지와 동시에 지금은 국내 제일의 LM시스템 전문업체로 성장하였다.
LM가이드란 반도체를 비롯한 LCD,PDP등의 제조장비는 물론 기타 IT부문,공작기계와 산업기계,그리고 정밀 측정기기,자동차 제조 관련장비 등의 직선운동 부분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기계요소로써 모든 기계의 성능과 정밀도를 좌우하는 핵심부품을 말하고 있다.
삼익LMS(주)는 적극적이며 지속적인 기술연구의 결실로 타 경쟁업체가 쉽게 모방할 수 없는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기업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기술우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그 중 특히,과학기술처,산업자원부 등과 관련된 각종 관련기술 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하면서,한국기계연구원,전국 유수의 대학들과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서 '직선운동 분야'에 관한 한 자타가 인정하는 우수기술 보유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삼익LMS(주)의 이러한 기술개발 노력은 2000년 '신기술 실용화대상' 유공기업에 선정되었고 2002년도에는 '우수 자본재 개발 공적'으로 대통령 표창수상,그리고 2003년 산업자원부로부터 '차세대 세계 일류상품' 인증을 받은바 있다.
뿐만 아니라 2003년 9월에 산업자원부로부터 '부품소재기술개발 사업자'로 선정되어 3년간 62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서 소재국산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삼익LMS(주)의 긴 역사와 함께 비약적 발전의 원동력은 전문 CEO인 진영환 회장의 경영철학에 있다.
'인간중심 경영'과 '정도경영',그리고 '투명경영'으로써 "회사성장을 통하여 주위를 형성하는 많은 이해집단에게 가능한 최대한의 경제적,정신적 이익이 되게 한다"는 회사의 경영이념을 실현하고 있다.
이러한 경영철학은 창업 이래 줄곧 이어온 원만한 노사관계로써 회사 경쟁력의 바탕이 되고 있다.
조만간 바이오 관련 산업 및 차세대 반도체,나노기술 분야를 비롯하여 건축,의료기기 등에서도 삼익LMS(주)의 주력제품인 LM가이드의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매출규모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대구의 성서공단 내에 약 10,000평 규모의 신 사옥 부지를 조성하고 있다.
진영환 회장은 "내년 신 사옥 입주 후에는 보다 확충된 생산시설로써 2010년에 기필코 3,000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신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두려워하지 않으며,또한 정보시스템을 통한 기술 및 영업지원,그리고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중요시 할 줄 아는 삼익LMS(주)의 성장을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