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나흘째 오르며 470선을 회복했다.2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07포인트(1.51%) 상승한 475.88을 기록, 지난 2003년 12월15일(476.00) 이후 4개월여 만에 470선을 돌파했다.외국인 매수세가 20일 연속 이어진 가운데 인터넷 반도체 기계장비 오락문화 정보기술(IT)벤처 디지털콘텐츠 컴퓨터서비스 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외국인은 이날 9백9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베이의 1분기 순익증가 소식으로
NHN 옥션
다음 등 인터넷관련주가 5∼8%씩 올랐다. 하나로통신
LG텔레콤 레인콤 LG마이크론 웹젠 유일전자
KH바텍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오름세였다.
2분기 실적 기대감과 증권사의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은 탑엔지니어링을 비롯해
주성엔지니어링 아큐텍반도체 엘앤에프
태산엘시디 등 상승했다. 이 밖에 기상청의 황사예보로
크린에어텍 크린앤사이언스
솔고바이오 등 청정기 관련주도 상승대열에 동참했다. 창업투자회사에 대한 규제완화 소식에 힘입어
제일창투 한림창투 우리기술투자 등도 급등세를 보였다.